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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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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시간 -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6월 9일에 배송이 된다고 해서 아직 책을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구매 기념으로 글을 남겨본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가 바로 언론개혁과 검찰개혁이 아닐까 싶다. 그 개혁의 중심에서 정면으로 맞서다 처절하게 고통을 받고 있는 분이 바로 조국 교수님이 아닐까 싶다. 그의 모든 행동이 정말 깨끗하다고 믿는 사람은 아니지만 검찰의 선택적 수사와 언론사들의 행태를 보면 그에게 너무도 미안한 마음까지 들게 한다. 나라면 저렇게까지 버틸 수 있었을까? 이 나라는 정말 민주주의 국가가 맞는 것일까? 내 자식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구매해본다.
가짜뉴스 아웃, 뭐가 문제일까? 앞선 게시물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서도, 그동안 정치에 무관심했던 내가 참으로 한스럽다. 지금에와서 모든걸 다 이해할 수 없을테니 내 생각이 정답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일단 내 생각을 쓰는 공간이니까.... "조국 힘내세요" 다음 검색어로 "가짜뉴스 아웃"이라는 검색어를 밀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행보에 연결해보면 조국 교수에 대한 의혹이 가짜뉴스라고 하고 있기에 이러한 가짜뉴스들을 색출해내야 한다고 캠페인을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의 언론들의 행태를 보면 대중들은 그것을 판단할 충분한 지적 수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온갖 루머들을 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은채 의혹만을 낳아왔다. 그에 대한 진실은 언제나 독자의 몫으로 둔 채 말이다. 그런 관점에서.... 조국 교수에 대한 옹호가 오히려 가짜뉴스일 수..
조국 교수 논쟁을 보면서... 사실 그동안 정치에 무관심하게 살아온 것은 사실이다. 혹자는 정치란 일상 생활이라고 하는데, 정치를 돌아볼만큼 일상 생활 자체가 팍팍했었나보다. 나는 조국 교수가 어떤 사람인지 전혀 알지 못했었다. 어떤 배경의 사람이고, 어떤 성향인지, 학교에서는 어떤 교수인지 등등. 부끄럽게도 그가 민정수석이 되었을 때에도 그에 대해 전혀 알지도,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었다.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최근 며칠 사이의 일이다. 회사에서는 산업, 경제 전반에 대한 뉴스 기사를 스크랩해서 보여주는 곳이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꾸 조국 교수에 관한 기사들이 올라온다. 하나같이 조중동을 필두로 하는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하는 기사들 말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의혹을 제기를 한다. 언론 매체라는 게 그게 본업 중 하..